여차여차 해서.. 저차저차해서 결국 집에 가는 날짜가 두번째 연기되었다.. 뱅기시간 한두시간 앞두고 연기하는 맘이란..ㅠ.ㅠ 찹찹하다. 카드도 한도초과로 막히고.. 캐쉬도 없고.. 방예약도 끝나고.. 갑자기 변경된 일정에 따라서.. 한국에 부랴부랴 전화해서.. 카드 한도 때문에 싸우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방을 구했다. 그러다가 결국 찾은 보금자리.. Homewood. ㅋㅋ 무슨 통나무 집같은 이름이었다.. Hilton 계열이라는데.. 이전 방보단. 많이 아늑한 분위기다.. 아~~늑.. 뭐 그래도.. 다행이다.. 방 없다고. 4군데 호텔에서 거부 당하고..흐흐.. 불쌍한 신세여~ ㅋ 언제쯤 이 외국인 노동자 신세를 벋어나려나?... 혼자 이쓸쓸한 방에 있는다는게.. 가끔은.. 정신이 살아 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