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

1일 파리 경유기 #6

휴~ 이젠 너무 지쳤다. 벌써 2시반~3시 가 다 되어가고 있고.. 허기진 배를 부여 잡으며.. 먹을 곳을 찾았다. 이전에 인터넷에서본.. Leon.. 홍합 요리집이다.. 이근처 어디였는데. 하는 순간. 눈에 들어온.. 파란 지붕~ ㅎㅎ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 너무 배가 고팠으니까. 안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러다 다들 커플... 쏠로인 사람은 오면 안되나요??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기본적인 걸 시켰다. 다른사람들 많이 먹는걸로. 우선 맥주가 나왔다. 그리고 손딱으라는 레몬향.. 물수건.~ 캬~오~ 짜짠~~~.. 잉 짜장인가?,,, 생각보다 보기엔 별로인데... 그래도 자 한번 시식을~ ^@@^ 주리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보니.. 예전.. 프랑스에서 알바를 했던. 루이비통 건물이 보인다. ..

프랑스 2007.10.25

1일 파리 경유기 #5

사진을 너무 난발 한다.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찍을께 많다.. 눈에 들어온 황금 돔의 모습.. 어딘지 모른다.. 잠시 쉬어갈까나? 정원을 상당히 잘 꾸며놨다.. 이사람 집이 었나? 머리가 꼬불꼬불 하면.. .쇼팽? 베토벤? 슈베르트? 하하.. 나의 단순 무식함이란..ㅜ.ㅜ 그순간 내렌즈에 포착된 큐티 걸.. HI~. where we are??..... 말을 살포시 꺼낼쯤... 머리를 긁적이며.. 불어를 연발하는 그녀... 내 영어 발음이 너무 구렸나? -_-;;,, 그래서 그냥 Thank you를 외치고 갈길 갔다 .^^; 안쪽 마당으로 들어가니.. 어디서 많이 본것들이... 그럼 혹시 여기가?? 저기 보이는 나폴레옹 아저씨... 그랬다.. 예전 프랑스 궁궐.~~ 캬캬.. 이런... 항상 정문으로 다녀야지..

프랑스 2007.10.25

1일 파리 경유기 #4

사진 가는 곳 마다 다 찍었더니.. 휴~ 많다.. 근데 ..언제나.. 에펠탑은 보이는겨.?? 막상 파리에 왔으면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고 가야 하는데.. 등에 짋어 진 노트북 가방이 점점 더 무거워진다.. 에효... 그러는 순간... 눈앞에...낯선 여인이 가슴을....보이다니.. 험험. 저 멀리 보이는 뽀족한 탑.. 캬캬캬캬.. 여기가 에펠탑이구나.. ^^ 이거 진짜 황금일까?... 왠지 맘에 드는데.. 가져가까? ㅋㅋㅋ 점점 에펠 탑에 가까워 질수록 .. 목이 아프기 시작한다.. 우와 높다.~ 위에 까지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그냥 지나쳐 왔다. 너무도 많은 인파가.. 있었고. 사실 뭐 예전에 올라가 봤는데... 제값을 못한다.. 넘 비싸~~ 메롱~ 뒷뜰(??) 암튼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한국사..

프랑스 2007.10.25

1일 파리 경유기 #3

아침부터 너무 많이 걸었나? 힘이 딸린다.. 헉헉. 택아~버전으로 길을 돌아 서는 순간.. 숨이 막혀 버렸다~~ 앗 저거야 저거~~ 내가 찾는곳..~~ 만쉐~ 라고 외칠뻔 했다. 하하 전경 부터 웅장하다.. 내부는 과연 어떨까? 한참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나도 모르게 스르르륵...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한국에선 그렇게 성당가라고 해도 꽁무니를 뺐었는데... 뭔가 모를 포스가~~ 기분좋게 미사를 마치고.. 성체도 모시고.. 밖으로 나왔다. 주룩주룩 내리던 비는... 이게 긎혀있었다.. 성당이 높은 곳에 위치 하긴 했네. 우와~~~ 저 사람들 봐봐.. 많기도 하네.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거리의 악사... 낭만의 도시라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본.. 파리.. 내..

프랑스 2007.10.25

1일 파리 경유기 #2

지하철을 타고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그냥 막연히 프랑스하면 생각나는.. 무슨 탑이나.. 무슨 문이 아닌.. 몽마르트 언덕이었다..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려서 그런지.. 나의 발길이 그리로 향했다.ㅋ 올라가는 길이 두가지 인데.. 난 지난번(예전 배낭여행때)와 반대로 물랑루즈를 지나서 오르기로 했다.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물랑루즈 극장.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극장이 운영중이라고한다. 게이쑈를 비롯한.. 싸구려 코믹물이 상영된다고 하지만. 나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건물만 보고 이동.~~ 이길이 맞나? 에효... 안보인다. 거리를 헤메이다.. 결국 비슷한 골목을 발견..~~ 이리로 고고.~~ 상점에 그림이 많은걸 보니.. 이쪽 길일꺼야~ 앗 드~~디어~~ 왔다~~ 만쉐~~만쉐~~ 를 ..

프랑스 2007.10.25

1일 파리 경유기

3차에 걸친 긴 이스라엘 출장의 끝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물론 비행기 환승시간을 위한 1박이었지만. 나에겐.. 또다른 여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8월 11일... 운이 없게도..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렸다.. 짐때문에.. 제대로 구경이나 할수 있으려나? 무거운 마음으로.. 숙소를 나섰다. 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지하철 타는곳.. 우선 시내로 가기 위해서 표를 사야 한다.. 여기가 표파는 곳인가? 갑자기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되었다고.. 경계 경보가 울린다.. 아니.. 주인없음 찾아주거나. 분실물 센터로 보내면 되지.. 무슨 폭발물 처리반 까지 부르고 난리삼...ㅠ.ㅠ 결국.. 무임 승차로 다음 정거장 가서 표를 사기로 했다. 파리..

프랑스 200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