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성모발현지 중 한곳인 과달루페 성당 은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라빌라데과달루페에 위치한 가톨릭 성당으로 1531년 동정녀 마리아가 후안디에고(Juan Diego)라는 인디언 개종자에게 두 번 현신한 후 동정녀 마리아에 헌정한 곳이다. 두 번째로 현신했던 동정녀 마리아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달루페의 동정녀 마리아’로 유명하다. 16세기에 건축된 원래의 교회는 지반 침하로 붕괴될 위험에 처해져 1974~1976년 구 성당 옆에 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양식의 새로운 성당이 건축되었다. 원화는 새롭게 건립된 성당 건물에 보관되어 있다. 과달루페 성당은 매년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12월 12일 동정녀 마리아 축일에는 수많은 신도들이 무릎으로 기어서 교회로 오르는 고행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