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ultepec(차풀텍펙) 공원

멕시코시티 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수목이 울창한 대공원이다. 그 안으로 레포르마 대로가 통과하고 있다. 유원지와 동물원, 인공호수, 각종 박물관이 있고, 숲속으로 들어가면 시가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아스테카 말로 '메뚜기의 언덕'이라는 뜻의 차풀테펙은 700년의 역사를 가진 중요한 지역이다. 13~14세기 북방에서 지금의 멕시코로 이주해 온 아스테크족은 테노치티틀란에 도읍을 건설하기 전에 우선 이 땅에 정착해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아스테카와 3국동맹을 체결한 테스코코라는 나라의 어진 왕인 네사와루코요토르가 수질이 나쁜 테노치티틀란과의 사이에 수로를 건설하여 차풀테펙에서 깨끗한 물을 보내주었다고 한다

호텔에서 파풀텍펙 공원까지는 꽤 먼거리다.

택시타고면 약 200 페소쯤?
모험도 할겸 버스타고 Metro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한국의 지하철과 비슷하나 분위기는 많이 틀리다...좀 츄리 하다고 해야 할까?

좁고 사람도 많고, 항상 끊임없는 잡상인..
그렇게 도착한 차플텍펙 공원은 의의 느낌을 주었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아무튼 공원은 우리나라 보다 잘 만들어 논거 같았다.
여건이 좋다기 보단 잘 유지하고 가꾸고,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눈에 띄인 기와 지붕...
이름하여 한국정...
머나먼 멕시코 땅에서 이런 기와 지붕의 정자를 보다니..
이럴때마다 까끔 떠오르는 애국심. ㅋㅋ

험상궂은 동료의 사진.ㅋㅋ
지하철 표를 들어달라고 하니.. 해맑게 웃어줬다.ㅋ

군데 무슨 범죄자 같앙~ ㅋ

차플텍펙의 이동은 지하철 및 2층버스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하철 이용 요금은 전구간 $2 (페소) 이다. 약 한국돈으로 200원.
그러나 아래 그림의 2층버스는 $100(페소) 이다.
한국돈으로 1만원.
생각보단 쌌다. 근데 2층버스 타고 다니면서 볼께 있으려나?ㅋ

특이한 건널목 신호등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처럼 그냥 걷는게 아니라.
파란등이 들어오면, 신호등의 그림이 띈다.. 것도 빨리.ㅋㅋ
왠지 귀엽네.. 고거~

휴양지 어딜가든 볼수 있는 거의 악사지만.
눈을 가린채 연주하는 것과,
왠지 분위기가 좋았따.

멕시코 어딜 가나 흔하게 볼수 있는 deep kiss
전엔 몰랐는데...
요즘엔 그냥 솔찍히 그냥 여관 가라 하고 싶다...
너무 외롭네.. 이런 심정도 좀 이해해줘야징.~
오우거 들의 연애 사진..

간만에 본 다람쥐다.
맨날 청솔모만 보다가 다람쥐를 보고 한참 신기해 했다.
근데 꼬리 보니... 청소모인가? -_-

멕시코 사람들은 주말이면, ,다들 짐싸들고..
애들과 함께 거리로 나온다.
우리처럼 유흥가가 아닌 공원으로..
의외로 그런 점을 배울 만한네~ ㅋ
다 다음지역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