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ew Business Trip in Chicago

아르비스 2008. 8. 31. 11:03

미국 출장으로 새로 방문하는 도시 Chicago.
경유하는 도시를 빼고, 그동안 짧은 기간에 몇개 도시를 방문했었다.
San Diego, LA, Dallas 그리고 Chicago

처음 시카고 출장을 나설때, 뮤지컬 시카고 외엔 기억 되는것이 없었다.
시카고는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한국의 기온과 날씨 기후 등이 비슷한 도시이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영하 25도 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겨울이 되기 전에 빨리 도망가야 할곳이다.

그러나 다른 기억보다 더 큰 기억은. 음..
달라스가 휑한 벌판과 숨이 곽곽 막히는 더위였다면..

시카고는 기후나 지형이 아닌.. 서울에 못지 않은..
아니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한 교통체증이다.

위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겨울에 영하 20~30도의 추위가 몰아치다 보니.
도로공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외부 활동 및 수리, 보수가 봄부터 가을까지이루어진다.

물론 무더운 여름에는 이또한 뜸하지만..
지금 내가 있는 이 날씨에선 그 부족했던 공사와 처리에 적기라고 할수 있겠다.

그래서 인지 항상 가는곳 마다 공사.. 공사. 공사다..
그러다보니 시카고 시내로 차 몰고 가는것 조차 큰 부담이 된다.
20 mile 가는데 2~3시간이 걸리다니.. 휴..
점심, 저녁시간에 나가서 외식하는건 상상조차 하기 힘들어졌다..
물론 이 일정자체가 어려워서 뭐 나가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 여행은 시작되어야만한다..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래서.. 즐겨라.~!
누려라.. 누릴수 있는건 최대한 누리고.
즐길수 있는건 최대한 즐기자..
자 가자~~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