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출장 길에 올랐는데.. 비행기 표도 없어서..
시애틀경유 해서 시카고까지 가게 되었다.
시애틀 경유시간도 고작 한시간 반..
시애틀 공항이 그리 넓은줄 몰랐다.
우리의 경민씨 눈을 감고 길을 찾고 있다. 흐흐 나만 따라 오라니까~
이생활 6년차에 남은 거라곤, 모르는 곳에 떨어뜨려놔도 꾿꾿이 살아남는거? ㅋㅋ
시간을 얼마 없는데.. ㅋㅋ
경민씨가 왜 열심히나 했더만..
흐흐 뒤에 여자가 있었군..-_- 간신히 시간 맞춰서 비행기를 갈아 탔다.
시애틀까지 9~10시간쯤? 었나? 9시간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왠지 더 길어진듯.
그리고 시애틀에서 다시 시카고 까지 6시간...
오 멀다.
이거 총 몇시간이야..ㅠ.ㅠ
우리도 직항을 태워달라!~~
말로만 듣던 시애틀이구나..
시애틀에 잠못드는 밤을 한번 지내봐야 하는건데..
다음번에 기회가 있겠지..
뱅기타고 가는 시간중, 밤새워 누군가를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다.쿄쿄..
하늘 참 이쁘다. 깨끗하네..
어느덧 시카고에 도착하니 한밤중이었다.
이런.. 고추장.. 된장 쌈장..
8시 도착이라고 했는데. .밖에 나와보니. 깜깜했다.
짐찾고, 차량 렌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작 시카고 공항에선 사진기조차 꺼내보지 못했네.^^;
이런이런.
바쁘게 차를 찾고, 예약해둔 호텔로 이동 고고~
어딜 가던지 레지던스 인의 모습은 비슷하다.
그러나. 왠지 쫌쫌 .. 그러네.^^;
휴 앞으로 오랜동안 잘 살아보자고..
얼마나 이곳에서 머물지는 모르지만..잘 부탁한다 내방~
파란색 벽이 인상적이네..
다른 지역의 레지던스에선 모두 따뜻한 색으로, 같은 느낌이었는데.
시카고는 계절이 있어서 인가?
벽이 왠지 시원해 보였다..
자꾸 쳐다보면 왠지 뭔가 나올것 같긴하지만 ^^:
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욕실.
뭐 달라스에 비하면 이정도는 천국이지..ㅋ
아휴 피곤다. 머한거 있다고 벌써 11시냐. 쩝..
에효.. 언넝 씻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