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숙소 앞에서~

아르비스 2007. 11. 6. 13:58
간밤에 시계를 잘 못봐서..
(얼마 전까지 썸머타임으로 1시간 빠르게 모든 시계가 설정되어 있었다)
이른 아침에 헐레벌떡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했다..
이거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
사진찍을 시간조차 없이 먹고,,
사람들이 없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할때쯤..
내가 시계를 잘 못보고 있다는걸 ... 아주 멍~하니 .. 느끼며...
흐흐
남은 시간까지 뭘할까 생각하다가..
숙소 앞 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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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다 하늘은 더 파~래 보였다.
한국의 가을도 이렇게 높고 푸르렀었나?
그랬을꺼다.. 한국에선 하늘을 볼 여유 마져 없었으니까... 내가 몰랐을꺼다~

한참 하늘을 보며 셔터를 누르고 있을때 쯤.
같이 간 동료한명이 맑은 하늘에 버섯 구름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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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폭발해라~ ㅋㅋ

밤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우리 숙소~ ㅋ 역시 Inn 이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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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라고 해서 그런가?.. 촛점이 안맞았따 ..
왜이리 통통한거야...
살좀 빼야겠다.ㅠ.ㅠ

늦겠다.. 언넝 출근해서 출장의 첫 하루를 잘 보내야지~ 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