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왜 찍습니까?" 라고 본인에게 말해보세요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사진... 찍어서 남들이 오~ 좋다
라고 할 그런 사진을 찍으려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과감히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가끔 어디 포스팅 하면 '모델이 똑같다 구도비슷하다...지루하다 어쩌구'
하시는 분들 계신데
참 어처구니없는 말이죠 내가 그들 지루하지 않게 하기위해 사진찍는것도
아니고
애인과 구도나 사진이론 따져가며 사진찍으면 머리아파지기 시작한답니다.
그렇게되면 사진찍는게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애인과 그냥 새로운 곳에 갈때 특별한 일이 있을때 사진을 찍습니다.
또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그로인해 가족에게 즐거움 주려고
사진찍습니다.
물론 구도나 사진이론 같은거 철저히 무시하고 그냥 셔터 누릅니다.
그 한장한장이 나중에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의 자료로 남을거란걸 아니까요
여러분도 사진에있어서.... 어떻게 찍어서 어떻게 멋지다고 인정받을까
생각하지 마시고...비싼돈들여 갖게된 취미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찍는데
허비하지 마시고 즐겁게..또 가족의 애인의 일상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는다 생각하시고 소중하고도 즐거운 사진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진도 찍어 많은 추억 남겨주세요
-김요한(닉네임 '잘나갈')님 프로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