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작정 시카고 가는길~

아르비스 2008. 8. 31. 11:43

급히 출장 길에 올랐는데.. 비행기 표도 없어서..
시애틀경유 해서 시카고까지 가게 되었다.

시애틀 경유시간도 고작 한시간 반..
시애틀 공항이 그리 넓은줄 몰랐다.
우리의 경민씨 눈을 감고 길을 찾고 있다. 흐흐 나만 따라 오라니까~
이생활 6년차에 남은 거라곤, 모르는 곳에 떨어뜨려놔도 꾿꾿이 살아남는거?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기는 시애틀 공항 내부에 있는 지하철.. 공항이 많이 복잡하다.
시간을 얼마 없는데.. ㅋㅋ
경민씨가 왜 열심히나 했더만..
흐흐 뒤에 여자가 있었군..-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신히 시간 맞춰서 비행기를 갈아 탔다.
시애틀까지 9~10시간쯤? 었나? 9시간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왠지 더 길어진듯.
그리고 시애틀에서 다시 시카고 까지 6시간...
오 멀다.
이거 총 몇시간이야..ㅠ.ㅠ
우리도 직항을 태워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로만 듣던 시애틀이구나..
시애틀에 잠못드는 밤을 한번 지내봐야 하는건데..
다음번에 기회가 있겠지..
뱅기타고 가는 시간중, 밤새워 누군가를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다.쿄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 참 이쁘다.  깨끗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덧 시카고에 도착하니 한밤중이었다.
이런.. 고추장.. 된장 쌈장..
8시 도착이라고 했는데. .밖에 나와보니. 깜깜했다.
짐찾고, 차량 렌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작 시카고 공항에선 사진기조차 꺼내보지 못했네.^^;
이런이런.
바쁘게 차를 찾고, 예약해둔 호텔로 이동 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딜 가던지 레지던스 인의 모습은 비슷하다.
그러나. 왠지 쫌쫌 .. 그러네.^^;
휴 앞으로 오랜동안 잘 살아보자고..
얼마나 이곳에서 머물지는 모르지만..잘 부탁한다 내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란색 벽이 인상적이네..
다른 지역의 레지던스에선 모두 따뜻한 색으로, 같은 느낌이었는데.
시카고는 계절이 있어서 인가?
벽이 왠지 시원해 보였다..
자꾸 쳐다보면 왠지 뭔가 나올것 같긴하지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욕실.
뭐 달라스에 비하면 이정도는 천국이지..ㅋ
아휴 피곤다. 머한거 있다고 벌써 11시냐. 쩝..
에효.. 언넝 씻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