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Chicago Downtown

아르비스 2009. 4. 19. 22:59

시카고 다운타운이 내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관계로..
그리 많이 가보지 못했다..
벌써 시카고에 온지 한달이 넘었지만..
오늘은 시카고 다운다운 구경에 나섰다.
그 첫번째로 찾은 곳은.. 역시.. 강가... Michigan 미시간 호라 불리는.. 거대한 호수..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라... 바다라고 해도 믿을꺼 같다.. 파도도 치고.. 등대도 있고, 있을만한건 다 있다..

하늘이 맑아서 일까? 유난히 하늘이 더 파래 보인다..
호반에 생성되어 있는 Chicago downtown.. 마치 홍콩이나, 상하이 같은 느낌이랄까?..
저 빌딩 숲.. 내가 묵고 있는 곳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 빌딩 숲이 있어야.. 대도시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ㅋㅋ
건물을 참 예쁘게 지었다.. 똑같은 건물이 없다..
우리나라도 이런건 좀 본 받아야해!!
건물숲 바로 옆은.. 말그대로 바다... 아니 강가.. ㅋㅋ
끝없는 수평선이 보이는 강가다..
다른 편에선 박물관?, 전시장?
뭐 그런게 있었다..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 1, 2, 3 ㅋㅋㅋ
첨엔 누군지 몰랐는데.. 가까이 가보니 코페르니쿠스.. 동상?...
근데 코페르니쿠스가 미국 사람이었나?..움.. 영어가 짧은 관계로.. 아니면 대박..ㅋㅋ
아~ 햇볕 좋다...
동상에 계신 이 분은.. 계속 이런 좋은 풍경만 보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ㅋ
날씨는 추웠지만. 오늘은 유난히 하늙이 맑았다..

자그럼 다시 기운을 차리고,, 시내로 고고고~

이번에 시내에서 찾아갈 목적지는.. 바로 . 시카고 다운타운의 2대 관광지로 꼽히는, 존핸콕 빌딩이다. (다른 하나는 씨어스 타워, 그건 이전 번 출장때 가봤으니. 못가보진 분들은 이전 블로그를 찾아보세여^^)

시카고 시내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인 만큼,, 도시 곳곳에 고풍스런 옛 건물이 많다.
옛것이라만 무조건 부수고 깍뚜기 모양의 네모 반듯한 빌디만 짖는 우리네와는 사뭇 다르다.
빌딩 숲속에 저런 고풍스런 집들이 더 눈길을 끄는건 왜일까? ^^

이런 건물이 있어서, 바로 옆 고층 빌딩이 더 높아 보이느걸까? ^^;
시내에 들어서서야..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미국의 한장면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다른곳에선 영~... 이게 어디가 미쿡이야?.. 하는 생각 뿐이었는데.. 도심에 와보니 쫌..ㅋㅋ
도시에 전반적으로 숨어 있는 뭔가가 있었다.ㅋㅋ
새로운 고층 빌딩엔 이런것이 숨어 있었다니.ㅋㅋ
딱 걸렸어~ ㅋㅋ 저 노란 사람들은 뭐지?,. ㅋ 야구하나?
자 시내 한켠을 돌아서 도착한 곳은.. 존 핸콕 타워..
시카고의 2대 명물중 하나로,, 씨어스 타어와. .그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로 초고층 건물이다.
건물 전체에 지그재그로 난 무늬가.. 인상적인 건물이다.

자... 이제 존핸콧에 도착했으니..
여기 타워 구경도 해봐야겠지? ㅋㅋ
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고..
근데... 씨어스랑 별반 차이가 없으면 어떻하지..?/
씨어스에선 좀 실망... 했었는데..^^;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안보고 갈수는 없지..
자~~가자~~ 고고~